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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l Women] 라엘이 만난 여성들 20편,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양원희님

2023-01-31

라엘이 만난 20번째 주인공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양원희님입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계신, 자랑스러운 원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

라엘: 원희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라엘 고객님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원희: 안녕하세요. 저는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양원희라고 합니다!

#2

라엘: 국기원 시범단이라는 직업이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국기원 시범단은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원희: 다들 어렸을 적 태권도 해보셨나요? 국기원은 전 세계 태권도 중앙 수련장으로써 세계 태권도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국가대표로서 국내와 해외를 순회하며 태권도 시범을 통해 태권도 보급 및 세계화에 앞장서서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국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는 직업이랍니다:)

#3

라엘: 라엘 고객님들도 어렸을 때 한 번쯤은 태권도를 배워본 기억이 있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 태권도 시범단이 된 계기가 있을까요?

원희: 대학교 학부생 시절 태권도평화봉사단(TPC)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에 가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외국에 나와서 우리나라의 무도인 태권도를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에 태권도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태권도 영상을 찾아보다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영상을 보고 ‘태권도로 이런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구나,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운동하게 되었습니다.



#4

라엘: 국기원 시범단은 매년 약 14개국을 순회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많은 나라에서 시범단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원희: 항상 처음이 기억에 가장 강렬하게 남는 것 같아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에 입단해서 첫 해외파견을 나가게 되었는데 저희 태권도 시범을 보고 온몸에 전율이 돋을 정도의 뜨거운 환호와 엄청난 박수에 제가 에너지를 받았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제 직업에 감사하게 되었고,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5

라엘: 여러 나라를 순회하다 보면 루틴이 자주 바뀌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원희님은 어떻게 컨디션 관리를 하세요~?

원희: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몸이 피로하거나 지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육체적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저의 경우 발과 다리가 자주 붓기 때문에 항상 집에 돌아오면 마사지 볼을 발바닥에 두고 문질러 주거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두고 마사지해 줘서 다리에 피로감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발바닥만 마사지를 잘 해줘도 다음날 컨디션이 꽤 좋아지고 피로감도 덜 해서 해외 파견 나갈 때도 항상 마사지 볼을 챙겨 다니거든요!



#6

라엘: 시범단으로 일하다 보면 자기관리의 끝판왕이 되실 것 같아요. 원희님만의 건강 관리 팁이 있을까요?

원희: 시즌에 들어가게 되면 국내 시범과 해외 파견 일정이 연속적으로 있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 체력관리와 부상 방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해주고, 몸을 과하게 쓰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아이싱과 테이핑을 통해서 부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로서 부상은 절대 조심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7

라엘: 너무 일 이야기만 했네요~ 원희님은 업무 외에 어떻게 하루를 보내세요? 평소 취미생활이나 관심사, 아주 사소한TMI도 좋아요!

원희: 새해를 맞이해서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려고 해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쌓여 더 발전된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름의 소박한 목표를 정해두고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정말 정말 어려워하는데 올해는 틈틈이 책을 읽어보기로 다짐했거든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버스 타고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10분~20분 정도 책을 읽고 있습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책을 읽으니 뿌듯한 마음도 들고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냈구나 싶더라고요!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현재 읽고 있는 책 ‘기적의 1초 습관’을 추천합니다!



#8

라엘: 바쁜 업무 생활 속에서 원희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원희: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고 해요!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받았던 게 자꾸 생각나기 때문에 일부러 더 밖에 나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려 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많이 웃게 돼서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간다거나 즉흥적인 여행을 떠나는 등 일상생활에 벗어나는 활동을 하면 기분이 환기되면서 밝은 에너지가 나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9

라엘: 원희님처럼 멋진 태권도 시범단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원희: 이번 카타르 월드컵 때 가장 와닿았던 문구였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원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도 수차례 문을 두드린 다음에서야 입단한 단원들이 많이 있거든요. 특히 태권도는 연습할수록 실력이 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침착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본기에 충실하세요!

#10

라엘: 앞으로 원희님의 행보가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원희님 인생의 최종 목표 혹은 꿈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혹은 작은 소망도 좋아요!)

원희:  앞으로도 태권도를 꾸준히 하고 있을 것 같아요. 태권도를 할 때 제일 재미있고 흥미롭거든요! 제가 느낀 태권도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태권도의 이미지가 어린 친구들이 운동하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 어른들이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포츠이거든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태권도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싶어요. 또한, 태권도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실기뿐만 아니라 이론까지 겸비한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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